문화일반

양양 해변서 3년만에 그랑블루 페스티벌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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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양양 죽도, 동산 해변 일대
개막작 '테이크 오프 파도 위에 서다'

◇그랑블루 페스티벌 기획단이 23일부터 3일간 양양 죽도, 동산 해변 일대에서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연다.

양양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23일부터 3일간 양양 죽도, 동산 해변 일대에서 열린다. 그랑블루 페스티벌 기획단이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된다.

개막작은 23일 오후 7시 죽도해변극장에서 상영되는 강대희 감독의 '테이크 오프 파도 위에 서다'다. 양양을 배경으로 꿈은 많고, 되는 건 없는 20대 청춘 세진이 서핑에 도전하며 겪는 성장통을 그려냈다.

◇그랑블루 페스티벌 기획단이 23일부터 3일간 양양 죽도, 동산 해변 일대에서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연다.

이어 25일까지 북분 솔밭 해변극장,나루서프 옥상극장 등에서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감독:유아사 마사이키), '라이드: 나에게로의 여행'(감독:헬렌 헌트) 등 서핑 영화를 비롯해 총 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특히 24일 오후 7시30분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는 죽도해변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새벽 내내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 상영과 함께 밴드 SAZA 트리오(최우준, 프루,김정균)의 재즈공연, 해변가 쓰레기를 줍는 블루 웨이브 캠페인, 새벽 해돋이를 보며 하는 일출요가 등도 진행된다. 2017년에 처음 개최된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양양 죽도해변 일대에서 ‘바다’를 테마로 한 영화 상영, 서핑, 환경보호 캠페인 등 문화 콘텐츠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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