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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책]앞으로의 인류가 걸어가야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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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훈 강원대 무역학과 교수
'예정된 미래: 네 가지 뉴노멀과 제4의 길'

◇예정된 미래: 네 가지 뉴노멀과 제4의 길

'디지털 사회', '인구 고령화', '사회 양극화' 그리고 '기후 위기’ 이 네 가지 일상을 마주한 인류가 갈 길을 짚은 책이 나왔다.

이현훈 강원대 무역학과 교수 겸 국제도시훈련센터 원장이 펴낸 '예정된 미래: 네 가지 뉴노멀과 제4의 길'이다.

책은 앞서 언급한 네 가지 뉴 노멀(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뉴 노멀이 과거 일만 년 전 시작한 농업혁명 이래 이어온 일련의 역사적 현실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모두 예정된 미래이며. 이 네 가지는 서로 연결돼 있다고 말한다. 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간, 거대한 가속이 진행중이고 이 모든 것은 경제적 문제이기도 하다는 것을 파악한다.

책은 1부 '예정된 미래, 네 가지 뉴노멀', 2부 '뉴 이코노믹스', 3부 '담대한 전환'으로 나누어 먼저 네 가지 뉴 노멀이 경제학적 측면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하고 있다. 특히 뉴 노멀이 가져올 수 있는 재앙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 인류가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하는지를 담아내려고 애썼다. 그는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자연을 선하게 관리하려는 마음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짚는다. 현대를 사는 인류 모두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생태환경이 상생하는 제4의 길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류가 마주하고 있는 네 가지 뉴 노멀과 이에 따른 재앙은 모두 인류가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재앙이 오고 있음을 경고하기 위해 태어났다. 코로나가 인류에게 주는 경고를 들어야 한다. 그동안의 삶의 태도와 방식에 대한 처절한 성찰과 회개가 필요하다”고 했다. 파지트 刊. 308쪽.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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