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17차 문화도시포럼, “말하는 시민, 도시를 바꾸다” 개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재)강릉문화재단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주최
23일 오후2시 명주예술마당 공연장 3층에서 열려

【강릉】(재)강릉문화재단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3일 오후 2시부터 명주예술마당 공연장 3층에서 제17차 문화도시 포럼 ‘말하는 시민, 도시를 바꾸다’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도시 포럼은 다양한 시민 주체들의 의견을 민주적으로 수렴하는 시민 공론장에 대해 논의하고, 타문화도시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매주 ‘라운드테이블’이라는 시민 토론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의견을 나누고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개인의 의견이 공론화 과정을 거쳐 문화도시 사업으로 환류됐다.

포럼은 문화도시 강릉 사례를 바탕으로 한 김만재 강릉원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의 발제 ‘말하는 시민, 도시를 바꾸다’를 시작으로 춘천문화재단 시민협의체 봄바람 이범준 운영위원과 원주시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문화팀 박해명 담당자의 사례 소개로 이어진다.

이어 발제자인 김만재 교수를 좌장으로 시민 개인의 의견이 공론화 과정을 거쳐 문화도시 사업으로 환류되는 과정과 그 방향성,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의 관계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은 강릉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나미강릉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포럼 이후에는 라운드테이블 100회를 기념하는 ‘제11차 네트워크 창의파티, 라운드테이블 100일 잔치’가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100회 동안의 시민 활동 결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그룹별 미니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해 주제별로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