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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서 제7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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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제, 광부 시가행진 가져.
광부의 날 지정 등 강력 요구.

 ◇제7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가 20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전국 주요 폐광지역의 진폐환자와 회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진폐단체연합회 회원들이 광부시가행진을 통해 광부의 날 지정을 요구했다.

【태백】전국 진폐단체 회원들이 광부의 날 지정에 한목소리를 냈다.

제7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가 20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태백과 정선, 삼척, 영월 및 경북 문경 등 전국 주요 폐광지역의 진폐환자와 회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 (사)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 (사)광산진폐권익연대, (사)중앙진폐재활협회 등 5개 진폐단체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진폐재해순직자 위령제 행사를 시작으로, 광부 시가행진, 본 행사,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폐환자 처우개선과 태백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순직산업전사 명예회복 및 광부의 날 지정 등을 강력 촉구했다.

또한 태백의 순직산업전사위령탑과 위령각에는 약 1만4,000천여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나 그들의 희생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7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가 20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전국 주요 폐광지역의 진폐환자와 회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진폐단체연합회 회원들이 광부시가행진을 통해 광부의 날 지정을 요구했다.

이에 위령탑 일대를 성지화하고 광산순직근로자 예우를 위한 법률제정과 위령제를 국가주관 행사로 격상시킬 것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날 문화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김영임 국악명창을 초대해 순직영령들의 넋을 추모하는 진혼곡, 회심곡을 통해 망자를 위무하는 진혼의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진폐재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평양아리랑예술단이 공연을 펼쳤으며 광부사진가 전제훈 작가의 광부사진전도 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황상덕 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장은 “진폐증을 힘든 노후를 보내고 있는 재해자들 처우개선과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며 “특히 순직산업전사 명예회복 및 광부의 날 지정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제7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가 20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전국 주요 폐광지역의 진폐환자와 회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진폐단체연합회 회원들이 광부시가행진을 통해 광부의 날 지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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