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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첫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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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동해 추암횟집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이 18일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해시에서 처음으로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고액 기부자 모임)’가 탄생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박은주(50)씨에 대해 인증패를 전달하는 등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박 아너는 동해시 5번째, 강원도내 95번째, 전국 2,928번째로 가입했으며 특히 동해시에서 2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박태권 추암횟집 대표의 부인으로 동해시 1호, 도내 6호 부부 아너 가 됐다.

박 아너는 “가진 것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함께 나눔 실천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편인 박 대표도 “부부가 함께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나에게 강요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박 대표 부부는 물론 자녀들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시 전역에 확산돼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박 대표는 명절, 재난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이 기운을 받아 빠른 시일내에 동해시에서 100번째 아너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이상욱, 김형남 강릉권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김연수, 이희철 동해권역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부부 아너의 탄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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