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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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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개발·산업단지 입지…인구 감소 등 낙후 가속화
송정시장 일대 16만3,619㎡ 2026년까지 170억 투입

【동해】동해시가 노후 건축물이 밀집돼 있는 송정동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송정지역은 대규모 항만 개발과 산업단지 입지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경기 침체 등 낙후가 가속화되고 있다.

시는 국·도비 등 170억원을 투입, 2026년까지 송정시장 일대 16만3,619㎡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주거 재생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과 KTX동해역, 송정시장, 동해항 등 송정지역의 입지경쟁력을 활용해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억원을 들여 송정시장 일대에 막걸리 제조 및 체험·판매가 가능한 거점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오는 9월 정부 공모 신청에 이어 송정지구 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 및 의회 의견청취, 관계 행정기관 협의 등 11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임성규 시 도시정비과장은 “고유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도시브랜드화, 지역 상권활성화 등의 지역특화재생을 추진해 낙후된 도심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골목시장 및 노후상권의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활력 증진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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