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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사회단체 온정 담은 봉사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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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은행
철원 고향주부모임·농협 삼계탕 나눔도

◇철원군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군새마을회관 앞에서 사랑의 김치은행 행사를 열었다.

【철원】철원의 사회단체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철원군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철원군새마을회관 앞에서 '8월 사랑의 김치은행' 행사를 열었다.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150가구를 방문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철원군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사랑의 김치은행 행사를 통해 이웃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포용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애숙 회장은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의 한 축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철원 고향주부모임도 여름철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고 지역 곳곳에 온정을 전했다. 농협철원군지부와 동철원농협 등과 함께 삼계탕과 각종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20여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철원향교 유도회와 청년회 등도 향교와 철원 포충사 등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사회단체들의 봉사활동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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