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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교동 주요 현안사업 추진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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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12월 준공
수소산업 기반시설 확충 사업도 속도 내

【삼척】삼척시 교동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국비 288억원 등 698억원을 투입해 교동 소방방재산업 연구단지내에 조성중인 이차전지(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가 올 12월 준공된다. 1만5,531㎡ 부지에 국내 유일,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검증센터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사업을 전담하고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주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6개사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검증센터가 구축되면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외지 기업 벤치마킹,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해 4월 총사업비 135억원을 들여 복합체육공원 인근에 착공한 수소생산시설 및 버스충전소 구축사업도 8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공정률은 95%다. 수소 구축사업이 준공되면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수소 R&D 특화도시 선정 등 수소관련 사업 시너지 효과는 물론 수소산업 거점도시 도약이 기대된다.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도로확충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척해변과 증산마을 및 동해시 추암을 연결하는 880m 구간의 갈천~증산 도시계획도로 4차선 개설사업도 6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쏠비치 삼척 연결도로를 포함 2024년말 개통 되면 교통 편의는 물론 관광객 증가 등의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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