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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4개팀, 봉황대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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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릉고 야구부(강원일보DB)

강원도 고교야구 4개팀이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인 봉황대기에 출격한다.

‘제50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가 18일 서울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동시에 개막, 9월4일까지 1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4대 고교야구대회 중 유일하게 지역 예선 없이 전 고교팀이 참가하는 봉황대기에는 올해 역대 최다인 87개팀이 참가해 우승을 겨룬다.

강원도 고교야구팀인 강릉고, 강원고, 원주고, 설악고도 모두 출전한다. 가장 주목 받는 팀은 단연 강릉고다. 올해 열린 네 차례의 전국대회에서 8강 1회, 16강 2회의 성적을 낸 강릉고는 직전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는 첫 경기부터 패하며 탈락한 바 있다. 대통령배 당시 강릉고를 10대9로 꺾었던 안산공업고는 대회 4강까지 오른 강팀이었다.

지난해 봉황대기에서 4강까지 올랐던 강릉고는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강원도 팀 중 첫 출격하는 팀은 설악고로 18일 오전 9시 목동야구장에서 경주고와 맞붙는다. 이날 오전 11시30분에는 강원고가 신월야구장에서 서울고와 맞대결을 펼친다. 강릉고는 21일 오전 9시 목동야구장에서 서울자동차고를 상대하고, 원주고는 오는 24일 오후 4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도개고와 신흥고의 승자와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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