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18일부터 한탄강주상절리길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으로 주상절리길은 순담매표소와 드르니매표소에서 각각 1km 구간만 개방되고 안전점검 기간 중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탄강 은하수교와 철원역사문화공원, 소이산 모노레일, 한여울길 등도 안전점검 대상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철원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지반 약화에 따른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변형과 균열, 누수 등 각종 결함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된다.
문성명 군 관광기획개발실장은 "선제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지역 관광시설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과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