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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화강쉬리공원에 광장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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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캠핑장 등 시설 연계
지역상경기 활성화 기대

【철원】화강쉬리공원 일대에 체육과 문화, 여가활동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광장이 조성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철원군은 화강다슬기축제의 주무대인 화강쉬리공원 일대에 40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화강 쉬리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화생활체육공원 옆 부지에 조성될 화강쉬리광장은 화강이 보유한 생태자원과 DMZ의 상징인 안보와 평화 등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원형잔디광장과 피톤치드 로드, 돗자리 데크, 경관조명 등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힐링시설과 대형 전광판 및 무대시설, 음악분수 등 체험·축제시설이 들어선다. 또 푸드트럭과 마을스토리 카페, 로컬푸드매장, 공용 화장실, 음수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군은 화강쉬리광장이 조성되면 기존 공원 내에 위치한 체육시설과 캠핑장, 화강 수변시설의 중심지와 연계해 관광과 생태체험, 휴양 등을 연계할 수 있고 김화읍과 서면 도심지 등 지역상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빠르면 내년에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화강쉬리광장이 김화읍과 서면 지역의 관광 및 힐링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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