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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 당 대변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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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6일 의원총회서 내정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사진)국회의원이 당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국민의힘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대변인에 박정하 의원을 임명했다. 사무총장에는 박덕흠 의원, 비서실장에는 정희용 의원이 맡게 됐다.

그는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 대변인을 맡게 되면서 내부 분열을 봉합하고 주요 현안을 전면에서 대변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박 의원은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실 춘추관장을 맡았으며, 2011년에는 대통령실 대변인,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올해 6·1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제21대 국회로 입성했고 후반기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을 오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의총에서는 권성동(강릉)원내대표의 재신임이 결정됐다. 비대위원으로는 당연직인 권 원내대표를 비롯해 성일종 정책위의장, 엄태영·전주혜 의원, 정양석 전 의원, 주기환 전 대검 수사관, 최재민 강원도의원, 이소희 세종시의원 등 9명의 인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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