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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명주동 일대 전국 생활문화인들의 축제장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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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펼쳐져

【강릉】강릉 명주동 일대가 전국 생활문화인들의 축제장으로 탈바꿈한다.

전국 생활문화인들의 축제인 ‘2022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오는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강릉 명주예술마당과 작은공연장 단, 명주사랑채 등 명주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강릉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문화로 잇는 일상의 행복’ 주제와 ‘일상 이:지’라는 슬로건으로 평소 생활예술인 및 단체들이 연습하고 발표하던 문화공간들을 축제장으로 변화시켜 생활문화 동호인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소통의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릉을 주제로 한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삶의 활력을 도모하는 ‘만남이지’, 과거와 현재 일상을 연결하는 ‘골목이지’, 생활문화인 활동을 작품으로 보여주는 ‘시작이지’, 온라인 무대 ‘랜선이지’ 등이 있다.

시는 전국에 개설된 176개의 생활문화센터를 기반으로 전국 네트워크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임 시문화정책담당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 및 생활예술인들이 소중한 일상의 문화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해마다 가을에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생활문화인들이 한 곳에 모여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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