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도심 벗어나 자연의 숨결로 더위를 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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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눈으로 본 강원

여름휴가 끝에 다다랐다.

무더위와 함께 하늘을 찌르는 시끄런 매미소리가 피서객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산,계곡,강,바다를 두루 갖춘 강원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피서지다. 깨끗하고 시원한 피서 1번지 동해안의 해수욕장들은 개장과 동시에 전국의 피서객들이 몰려 발딛을 틈이 없다. 꼭 바다가 아니어도 좋다. 분주하고 시끌벅적한 일상에 지쳐 쉼을 얻고 싶다면 이정표를 조금 돌려보자. 강원도 곳곳의 강과 호수는 더위를 식혀줄 뿐 아니라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고요함과 여유로움을 선사해준다.

의외로 산과 하늘도 색다른 피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뜨거운 아스팔트와 멀리 떨어져 자연과 맑은 공기속에 머물다 보면 에어컨 바람 보다도 시원한 자연의 숨길이 이마의 땀방울을 훔쳐준다. 강원도의 자연과 만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피서가 아닐까? 무더운 여름 강원도를 찾는 피서객들마다 쉼과 행복을 듬뿍 담아가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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