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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7주년…해양영토 주권 수호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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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해군1함대…대형 태극기 내걸고 동해 수호 의지

◇동해해양경찰서(서장:최시영)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독도 경비업무를 맡고 있는 1512함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 고취와 독도, 울릉도 등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 행사를 실시했다.

【동해】광복 77주년을 맞아 해경과 해군이 독도, 울릉도 등 해양영토 주권수호 다짐행사를 가졌다.

15일까지 독도 해상경비 임무를 맡고 있는 동해해양경찰서 1512함은 지난 12일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 고취와 독도, 울릉도 등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 행사를 실시했다.

동해해경은 365일 24시 상시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동해바다와 독도, 울릉도 주변 해상경비와 순찰, 구조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동해해경은 독도 해상경비를 전담하고 있어 광복절 독도경비에 대한 의미는 특별하게 다가온다.

독도 경비중인 최수영 1512함장은 “독도는 동해바다의 해양 주권과 대한민국의 역사에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섬”이라며 “동해바다의 해양 영토 수호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경비임무 수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해경은 또, 광복 77주년을 기념해 최시영 서장을 비롯, 함정 및 파출소 직원들이 출연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도,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동해해경의 의지와 자부심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뉴스형식으로 제작해 동해해경 공식 온라인(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채널에 게시했다.

한편,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강원함(FFG-815) 장병들도 광복 77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동해 군항에 정박한 강원함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고 동해바다 수호의지를 다졌다.

함정을 분류하는 선체번호(Hull number)가 815인 강원함은 지난 2016년 취역해 동해를 지키고 있다.

◇해군 1함대사령부 강원함(선체번호 815) 장병들이 광복 77주년을 앞둔 12일 동해군항에 정박한채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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