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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FIFA23 게임 능력치 8위…호날두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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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스포츠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의 가치를 세계적인 축구게임 ‘피파 시리즈’도 인정했다. 영국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0일 게임전문 ‘풋빈’의 자료를 통해 다음달 출시 예정인 ‘FIFA23’에서 종합 능력치 상위 20명을 전망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8위에 올렸다.

지난해 FIFA22에서 종합능력치 점수 89점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새롭게 출시되는 새 게임에서 1점 오른 90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슈팅(SHO) 89점, 속도(PAC) 88점, 드리블(DRI) 87점, 패스(PAS) 83점을 얻은 반면 피지컬(PHY·69점) 과 수비(DEF 42점)에서는 낮게 평가 받았다.

손흥민이 2021~2022시즌 EPL에서 23골을 터뜨리며 공동 득점왕에 오른데다, 토트넘이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된 점 등이 반영된 수치로 보인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92점으로 1위에 올랐고, 공동 득점왕 수상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91점으로 6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은 9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위로 뒤를 따랐다. 한편 FIFA23의 얼티미트팀에 새로운 히어로 세 명 중 한 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박지성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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