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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소상공인 지원 전담 부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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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시장, 4일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의 자리에서 밝혀
강릉페이 1,200억원 달성 등 지역경제 회생 역량 결집키로

◇김홍규 강릉시장은 4일 오후 강릉시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릉】강릉시가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를 확대하고 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4일 강릉시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의 자리에서 이 같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콜센터 및 매니저 지원(심훈섭 강릉소상공인연합회장)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행사에 지역업체 우선권 부여(서경일 한국이벤트협회 강원도회장)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로컬상품 개발 지원(전호준 강릉청년회의소회장)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 확대(신유만 소상공인연합회 교1동지소장)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김홍규 시장은 관련 단체와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청 조직 진단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를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강릉페이 일반발행액 1,200억원 목표 달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차보전, 노란우산공제 등 경영안정자금지원 △정규직 신규채용 인건비, 10인 미만 및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등 인력운영 지원 △소공인 집적지구,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등 시설개선지원 △소비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홍보영상·교육 및 콘텐츠 제작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시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지역내 소비 진작 및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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