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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마당]개인정보 악용 보이스피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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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전국 보이스피싱 피해는 2019년 3만7667건(6,398억원) 2020년 3만1681건(7,000억원) 2021년 3만982건(7,744억원)으로 피해건수는 소폭 감소하였으나 피해금액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미리 파악한 다음 휴대폰 번호 뒷자리 숫자가 일치하면 가족이나 지인 이름이 화면에 나타나는 점을 악용하여 가족을 납치했으니 돈을 보내라고 하거나 알몸 사진을 촬영해 전송하라고 협박하는 신종 수법이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관리와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링크 주소를 누르지 말아야 하며 돈을 요구할 경우 당사자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해야 한다. 또한 피해 예방을 위해 가족이나 친구, 지인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전화사기 탐지 앱인 ‘시티즌코난'을 설치하여 악성앱 탐지와 제거에 활용하자. 만약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면 즉시 경찰청 112나 금융감독원 1332로 신고하길 바란다.

정대운 강릉경찰서 동부지구대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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