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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영월 세계드론산업 중심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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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드론스포츠대회 기념 국제콘퍼런스가 27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박선규 영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늘 영월스포츠파크서 드론스포츠국제연맹 창설 선포식

본부 춘천·영월 검토중 … 도와 함께 경기종목 표준화 완성

도와 영월군이 국제사회에서의 드론 스포츠시장 선점에 나선다.

도 등은 28일 오전 10시 영월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드론스포츠대회 개막식에서 드론스포츠국제연맹(DSI) 창설 선포식을 갖는다.

영월을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드론스포츠국제연맹 창설 선포식에는 최문순 지사와 박선규 영월군수, 제2회 국제드론스포츠대회 및 드론스포츠국제연맹 가입을 위해 방문한 미국, 일본, 중국 등 8개 국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앞으로 드론스포츠국제연맹에는 유럽드론레이싱 연합 등 16개 단체 30~40개 국가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드론스포츠국제연맹 본부는 춘천이나 영월에 두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영월군과 도는 드론스포츠국제연맹이 창설되면 경기와 종목 등의 표준화를 완성하고 경기규칙을 체계화해 국제대회를 선점·주도할 계획이다.

27일 열린 창설 기념 국제콘퍼런스에는 세계 각국의 드론레이싱 관계자들과 드론단체들이 모여 드론스포츠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드론스포츠대회가 국제대회로서 갖춰야 할 경기표준화 및 운영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제2회 국제드론스포츠대회는 27일 개막, 29일까지 영월에서 열린다. 국내외 25개국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 드론레이싱대회, 일반부 경기, 국제콘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드론스포츠국제연맹 창설이 드론 강자 강원도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도와 영월군 드론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월=김광희기자 kwh63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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