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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올 92개 학급 사라져, 인구정책 대전환해야 한다
올해 도내 24개 학교가 신입생 한 명 없어 입학식을 하지 못한 채 새 학기를 시작해야 한다는 소식은 우리를 절망하게 한다. 학생 수 급감으로 사라지는 학급 수도 92개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특히 도내 초등...
2024-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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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미리마저 안 잡히는 동해안, 어자원 씨 마르나
겨울철 동해안 대표 어종인 도루묵이 자취를 감춘 데 이어 양미리와 도치까지 안 잡히며 연안자망 어업계가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다. 도글로벌본부에 따르면 올해 도루묵 어획량은 3톤으로 최근 3년 평균(107톤)...
2024-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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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치단체 ‘공모사업’ 경쟁, 치밀한 전략이 중요
자치단체의 각종 공모사업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비 2,000억원 지원이 걸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공모에 전국 7개 자치단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대한체육회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철거에 따른 ...
2024-0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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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오르는 유가, 물가 상승률 2%대 유지 가능하나
기름값이 다시 오르면서 6개월 만에 2%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또 3%대로 뛸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4~8일) 도내 휘발유 가격은 ...
2024-0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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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총선 승리 조건, 설 연휴 민심을 반영한 공천이다
설 연휴가 끝났다. 여야 4·10 총선 주자들이 전하는 설 연휴 민심을 요약하면 ‘경제가 어렵다’는 것이다. 대다수 국민이 느끼고 있는 바다. 바닥을 찍는 듯 보였던 경기가 다시 냉각되며 경제 한파가 매서워질 조...
2024-0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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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의대 증원 반발 확산, 국민 피해 우려 총파업 안 돼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한 가운데 의료계 전체로 반발이 확산되면서 4년 만에 의사 파업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치달을 경우 의료 대란에 따른 국민 피해가 불...
2024-0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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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의대 정원 증원, 지방의대 역량 강화와 병행돼야
정부가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전국 의대 입학 정원을 5,058명으로 2,000명 늘리기로 했다. 의사 부족으로 필수·지방 의료가 붕괴 위기에 처한 지 오래다. 소아청소년과 응급실의 줄폐업에 대도시조차 어린이를...
2024-0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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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지역의 미래가 달렸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지정을 앞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이오산업은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개편하는 ‘글로벌혁신특구’의 최적 분야이...
2024-0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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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구소멸 대응 본보기 모델, 화천군의 ‘책임돌봄’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화천군(군수:최문순)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오는 27일 개관된다. 2019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8억원 등 총 216억원이 투입됐다. 우리가 ...
2024-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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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가정 폭력, 중대한 범죄로 다스려야 근절된다
설 연휴 기간 도내 가정 폭력 신고가 최근 3년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설 연휴 기간 접수된 가정 폭력 112 신고는 하루 평균 27.3건으로 평소(2022년 일평균 17.8건) 대비 53.4% ...
2024-02-07 00:00:00